발성연습을 할 때나 스케일 연습을 할 때 열린 발음인 모음 위주로 연습을 하다 보니 분명 발성연습 땐 음역대가 잘 나오고 목이 편한데, 노래만 하면 목이 조이며 고음이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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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는 발성적 문제가 아닌 발음 문제인데요,

가사엔 모음만 있는 것이 아닌 구강을 좁히고, 혀와 성대 위치가 틀어지는 자음도 함께 섞여 있기 때문에 평상시 모음 순화 연습을 통해 자음에 대처하는 발음연습을 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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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 하나하나를 뜯어서 자음은 짧게 모음을 길게 처리하며 천천히 연습을 한 다음 익숙해지면 정상적으로 불러야 하며 이렇게 연습하다 보면 성대 접촉이 더 잘 되어 발음이 뭉개지지 않으며 또렷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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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쪼개는 습관이 처음엔 어색하고 쉽지 않으나 꾸준히 연습하다 보면 쉬워지니 몇 번 하다가 포기하지 마시고 꾸준히 연습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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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어떤 식으로 연습을 해야 하고 노래에 적용시켜야 하는지 윤도현의 '너를 보내고' 노래를 예제로 종우쌤이 직접 노래시범과 함께 영상강의로 설명드리니 함께 보면서 배워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