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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날 때부터 성대는 진성과 가성을 낼 수 있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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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말할 때가 아닌 노래할 때 쓰이는 가성. 즉, 가창에 필요한 가성은 훈련에 의해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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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에 적용되는 가성은 진성과 연결된 가성으로 음정의 높낮이가 다이내믹하게 변할 때 소리의 톤과 음색이 변하지 않고 일정하게 유지시키기 위해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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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리는 간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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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의 시작점은 낮고 가성의 시작점은 높기 때문에 가성의 시작점을 진성의 시작점으로 세팅시키면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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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러기 위해선 후두와 성대 주변의 근육이 발달해야 가능한 일이므로 연습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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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로는 이해가 돼도 몸이 반응하기까지는 당연히 시간이 소요되므로 몇 번 하다가 안된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꾸준히 반복적으로 연습하다 보면 어느 순간 저음과 고음이 일정한 톤으로 연결이 된답니다. 성량과 소리의 질감은 그다음 문제이므로 처음엔 연결에만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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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어떤 식으로 훈련을 시키는지 실제 1:1 보컬 트레이닝 현장을 함께 보시면서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