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의 목소리, 보이스 트레이닝으로 건강하게 변화하다

우리 학원에는 다양한 분들이 각자의 목소리를 찾기 위해, 그리고 더 나은 소리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 한 분, 오산에서 오시는 30대 교사님의 이야기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현직 교사로 학생들에게 수업을 하다 보면 목소리가 쉽게 쉬고, 아프기 일쑤라고 하십니다. 

특히 목소리가 작고 발음이 부정확해 학생들에게 전달력이 떨어진다는 피드백을 자주 받으셨죠. 그로 인해 무의식적으로 목에 힘을 주며 소리를 키우려다 보니, 성대에 과도한 압박이 가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었습니다.

첫 수업에서 오산 수강생님의 목소리는 성량이 적고, 발음은 부정확하며, 목에 힘을 주고 발음하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바로 교정을 시작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첫 시간에는 목과 성대 주변 근육을 최대한 릴랙스시키는 데 집중했고, 호흡을 실어 소리를 내는 연습을 진행했습니다. 

중요한 건 바로 ‘목소리를 내는 느낌’을 배제하고, ‘호흡을 최대한 활용하여 소리를 내는 것’입니다.

하루아침에 변화가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꾸준한 연습과 올바른 방법을 알게 되면서 점차 목소리의 습관이 바뀌고, 소리의 질감이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호흡을 제대로 사용하며 소리를 내는 법을 배우자, 목소리가 자연스럽게 멀리 퍼지며 상대방에게 더 잘 전달되기 시작했습니다. 

성대에 가해지는 압박을 줄이며, 톤을 다듬고 입술, 혀, 턱 등을 활용한 발음 연습을 통해 점차 오산 수강생님의 고유한 목소리가 완성되어 가고 있습니다.

보이스 트레이닝과 발성 연습을 통해 목소리는 얼마든지 변화할 수 있습니다. 그 변화는 단순히 소리의 크기나 음색을 넘어서, 더 건강하고 매력적인 목소리로 거듭나는 과정입니다.

목소리나 발음에 불편함을 느끼거나, 자신의 목소리에 만족하지 못하신다면, 이 과정에 도전해보세요. 나만의 멋진 목소리를 찾아가는 여정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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