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래를 잘 부르고 못 부르고를 떠나서 멀리서 오신 하객들을 위한 볼거리를 준비한다는 의미라 일종의 성의를 표현하는 형식이지만, 노래도 못하고 무대 경험이 전혀 없는 분들에게는 결혼식이 축복의 날이 아닌 공포의 순간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무대공포증. 그것도 공개된 장소에서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라이브로 노래를 불러야 된다? 이건 심리적으로 엄청난 압박감이 아닐 수 없습니다.

​

해결책은 어쩔 수 없이 철저한 준비와 연습으로 자신감을 갖는 것이죠.

​

혼자 고민하고 해결하려 하면 오히려 더 불안해지기에 정신적으로 격려해주고 의존할 수 있는 누군가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

그래서 단기 속성반인 축가준비반에서 축가 경험이 많은 담당샘과 함께 수업을 배우다 보면 자신감을 얻을 수 있기에 많은 분들이 문의를 하시는 것 같습니다.

​

축가준비반은 2개월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는데, 첫 달은 선곡한 축가곡을 완창하는데 필요한 발성 교정 위주로 레슨이 진행되며, 두 번째 달은 디테일한 느낌 표현과 무대매너, 당일 컨디션 조절법 및 목 푸는 법, 가사 잊었을 경우 돌발 상황과 리허설 등 무대라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한 수업이 진행됩니다.

​

그럼, 축가레슨은 어떤 식으로 수업이 진행될까요?

​

선곡이 끝난 상태라 첫 수업을 받고 있는 수강생분의 실제 수업 영상을 보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