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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올라가던 노래를 계속 부르다 보면 올라가겠지... 막연히 생각하며 연습을 열심히 했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는 더 이상 발전이 없는 것 같아 발성을 좀 더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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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음을 내기 위해선 인테리어처럼 뼈대를 만들고 살을 붙이는 기초공사가 필요한데, 뼈대 만드는 법은 혼자서 연습하기엔 절대 쉽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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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음용 성대를 먼저 세팅을 해야 하는데,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폭발적인 고음은 공명과 호흡 압력 등으로 서서히 발달하는 것이지 처음부터 절대 큰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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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기관을 제외한 성대 접촉만을 이용한 소리를 만들어야 하는데, 소리가 크지 않다 보니 이 소리가 맞는지 저 소리가 맞는지 스스로 판단이 어렵기 때문에 초반에 감각을 잡을 때까지는 코치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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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실제 수업 영상을 보더라도 일반인들이 보기엔 분명 같은 소리로 들릴 수 있겠지만, 선생님이 계속 교정을 해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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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만 잡으면 발성연습은 스스로 독학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초 발성은 3개월 정도는 꼭 배우는 것이 노래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을 단축시킨다는 점 명심하시면서 실제 1:1 보컬트레이닝 현장을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