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를 좋아하고 잘 부르고 싶은 욕구는 10대부터 70대까지 똑같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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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즘은 미스트롯이나 미스터트롯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나이대의 장르 파괴가 일어나 20~30대 분들도 트로트를 배우고 싶어서 수강신청을 많이 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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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20대 중반의 직장인 남성인데 트로트를 배우고 싶다고 오셔서 1시간가량 첫 수업을 진행했는데요, 음치는 아니지만 목으로 부르는 일반적인 문제점을 가지고 계셔서 호흡 연습과 소리를 앞으로 더 뻗어주는 훈련을 시킨 후 같은 노래를 비교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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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는 노사연의 바램으로 한 음을 길게 끌어야 하는 소절을 비교해봤는데, 짧은 시간이지만 호흡 연습을 한 후 노래를 부르니 아래에서 받쳐주는 지탱력이 생겨 소리의 유지와 안정이 느껴지며 힘도 더 붙은 걸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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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생 스스로가 욕심을 낸다면 앞으로 배워야 할 부분이 산더미 같지만, 노래방에서 남들 만큼만 부르고 싶은 정도의 목표라면 3개월 정도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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