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트레이너가 레슨생에게 노래를 시켜야 하는데, 거꾸로 레슨생이 보컬트레이너에게 노래를 시키는 이상 야릇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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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보컬학원에서는 구경하기 힘든 진풍경이겠죠?

그만큼 수업 분위기가 화기애애하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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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이 취미로 노래를 배우려면 분위기와 환경 자체를 편하게 만들어줘야지, 너무 전문적인 분위기로 만들어 놓고 취미생들 환영한다고 하면 부담돼서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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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생이나 프로지망생이 있으면 자신감 회복이 아니라 오히려 실력 차이에 기죽어버리는 경우가 많고, 가수지망생 또한 취미생들이 많으면 노래연습에 집중이 안 되니 서로에게 역효과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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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다 놓치는 것보다는 시작부터 일반인들이 편하게 노래를 배우고 연습할 수 있는 곳을 만들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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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한 마리라도 확실히 잡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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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상호부터 음치기박치기라고 지은 이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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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음박 끼쟁이 기웅쌤의 수업 현장 한 번 보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