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년간 지켜온 약속.

노래에 맺힌 한을 풀어드리는 음치기박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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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곡은 이지의 응급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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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에서 많이 부르는 노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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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노래 부르는 습관이 가수들의 창법을 따라 하다 보니 자신만의 톤을 잃어버렸고 흉성 기반의 소리를 좋아하다 보니 잘못 연습하여 먹는 소리와 어두운 소리를 내고 있어서 두 달째 교정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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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자신의 톤을 찾기 위해선 기존 가수들의 소리와 테크닉적인 요소를 다 포맷시키고 순수 자신의 목소리로 동요나 가곡 부르듯 음정 박자에 맞춰 처음부터 끝까지 불러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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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한 감정 표현이나 스킬은 기초 발성이 안정적으로 잡힌 후 연습해야지 기초가 안 잡힌 상태에서 노래 표현에 신경 쓰다 보면 아무리 화려하게 불러도 듣는 이는 불안하게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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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소리 또한 입모양을 위아래가 아닌 양옆으로 벌려주어 밝은 소리로 만드는 훈련이 필요하기 때문에 음정 박자 입모양만 신경을 쓰면서 배운 발성을 노래에 적용시키는 연습도 함께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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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기초적인 소리 내는 법을 배운 후 애국가나 동요부터 불러보는 것이 좋은데, 재미가 없기 때문에 대중가요를 동요 부르듯 부르면서 소리와 밸런스에 집중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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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발성을 노래에 적용시키는 연습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실제 노래수업 영상을 보면서 함께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