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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스승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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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승규
작성일12-06-26 17:58 조회6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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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누군가에게 자신도 모르게 영향을 받고 살아간다.

 

물론 반대로 자신도 누군가에게 영향을 주기도 한다. 그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오건 그렇지 못하건.

 

 

 여기서 자신의 스승을 찾자 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쉽게 하는 말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선구자 (멘토(르)-

 

 Mentor - 자신의 스승)' 을 찾자 라는 것이다.

 

물론 음악을 하면서 그 이상과 사상이 변해갈 수도 있겠지만, 그 누구의 영향도 받지 않고 음악을 한다는 것은 참으로

 

외롭고 쓸쓸한 일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그래서 자신의 목소리와 음악적인 색깔이 조금 다르다고 하여도, 자신이 하고자는 길을 현실에서 멋지게 실현하고

 

있는 그 멘토를 가슴속에 가져보는 건 어떨까 하는 것이다.

 

 

 

' 그가 꿈을 이루었다면 나도 그 꿈을 이룰 수 있으며, 내가 그 꿈을 언젠가 이루게 된다면  

 

    누군가 나를 보고 또 그 꿈을 꾸게 될 것이다.'       

      

 

 

       - 내가 꿈을 이루면, 나 역시 누군가에겐 꿈이 된다. -

 

 

 

 우리가 가슴 속에 품고 있는 그 멘토를 통해 우리는 하나의 스타일로 구축될 수 있는 가능성을 부여 받게 된다.

 

역으로 그렇지 못하다면 어떠한 스타일도 가지지 못하는 뒤죽박 죽인 싱어가 될 수 도 있을 것이다.

 

물론 다양한 장르의 많은 음악을 좋아하고 그 가수들을 선망하는 것도 좋다.

 

그래서 혹은 이러한 생각을 가진 독자들도 있을 것이다.

 

 

'나는 모든 장르의 노래를 다 소화할 수 있는 가수가 되겠어!'

 

 

 이러한 생각은 물론 노래를 통해 다양한 음악을 접하고 싶은 마음에서 충분히 생각할 수 있는 표현이다. 그러나 보다

 

깊이 음악을 알고 싶고 음악이 주는 기쁨을 느끼고 싶다면, 우선 단 하나의 음악에 몰입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주는 작은 행복과 성취감이야 말로 진정 음악이 주는 감동이며, 자신의 음악을 이어 가고 발전시킬 수 있는

 

'열정의 끈'인 것이다.

 

 

 

 

 단 하나의 음악은 단 하나의 장르이며, 결국 단 하나의 가수로 집약된다.

 

바로 그 가수를 통해 그 장르를, 그 음악을 비로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그 가수가 바로 독자들의 멘토 일 것이며, 그

 

멘토가 전하려는 메시지를 함께 노래하며 자연스럽게 그의 음악에 흡수되어 음악적 영향을 받게 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은 매우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것이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라 하여도 억지로 누군가를 존경하려 애쓰지

 

않아도 된다. 다만 노래를 부르는 싱어는 여타의 악기와 마찬가 지로 스타일, 개성의 시작이 바로 멘토에 의해서

 

시작되기 때문에 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마음속 그 누군가를 심어두는 것도 좋을 것이라는 것이 이 주제에서

 

전하고자 하는 바일 뿐이다.

 

 

 

 

 그럼 지금부터 자신만의 음악적 멘토를 갖고자 하는 독자들은, 현재 가장 좋아하고 닮고 싶은 가수 의 이름을

 

떠올려보라. 그리고 그 가수의 음악과 목소리를 떠올려보라.

 

과연 이 가수가 나에게 앞으로 어떠한 영향을 줄 것이며, 그 영향이 나에게 어떠한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상상해

 

보라.

 

 

 물론 아직은 확신이 서지 않을 것이다.

 

그 이유는 그의 영향력이 자신에게 있어 점차 퇴색되어 변하게 될지 자신조차도 모르기 때문이다.

 

허나 한 가 지 확실한 것은 한 장르의 음악 통해 충분히 그 음악을 이해하고 영향을 받 았다면, 그 후에 다음의

 

멘토로 갈아타는 것은 반드시 '발전' 이 따르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발전의 '모태'는 영원히 변하지 않을 것이다.

 

지금의 시작과 앞으로의 과정이 똑같지 않다고 해서 실패하거나 변질 된 것이 결코 아니다.

 

음악은 마치 긴 여행과도 같아서 참으로 다양한 뮤지션과 음악적인 성향을 접하게 된다.

 

 

다만 중요한 것은 지금 무엇을 타고 출발한 것 인가 이다.

 

 

 

 

이점에서 우리는 지금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가수를 떠올리고 그의 노래를 생각하면 된다.

 

 

그뿐이다!

 

 

하여 마지막으로 그 가수의 노래를 자신이 즐겨 부를 수 있는 영역인가를 다시한번 되새겨보라.

 

부족하다면 기본기를 더 갈고 닦아서 그에게 다가가려 노력하고, 멀지 않은 영역이라고 생각된 다면 그가 노래하는

 

장르의 다양한 음악을 듣고 연습하여, 결국 그를 넘어서려고 노력하라!

 

 

그렇게 시작되는 것이고 그렇게 발전되는 것이다.

 

 

바로 '멘토' 에 의해서.

 

 

 

 

 

 

 

 

 

자신의 노래이건 다른 사람의 노래이건, 항상 귀와 마음을 열어두도록 하자.

 

자신의 문제점을 인정하고 반성하며, 다른 이의 장점을 찾아내 칭찬하는 자세야 말로 누군가의 '멘토' 가 될

 

'준비된 싱어' 일 것이다.

 

 

여담이지만, 필자의 멘토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정통 헤비메탈의 최고봉 '로니 제임스 디오

 

(Ronnie James Dio)' 이다. 얼마 전 투어공연 중 지병으로 이 세상을 떠났지만, 그리고 단 한번도 한국에

 

공연차 방문한 적도 없지만, 필자의 가슴속엔 아직도 한 무대에서의 그와 나를 떠올리며 함께 노래하는

 

것을 꿈꾼다..소망한다.

 

그래서 아직도 그를 생각하면 가슴이 뛰고 설레인다.

 

필자는 그와 같은 가슴으로 노래하려고 지금도 노력하고 있다.

 

 

내가 넘어야할 멘토이기에. 

 

 

 

Written By - 이윤석(Rock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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