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강좌


이론강좌

8편 - 고음을 잘 내려면? 천기누설 해볼까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승규
작성일12-08-04 18:44 조회757회 댓글0건

본문

단 한가지만.....

 

 

 

단 한가지만....기억하라....한다....

 

 

 

후두의 안정.....

 

 

 

하지만 난 이미 수백회의 라이브 공연을 통해 내 나름데로의 방식에 익숙해 져있던 터라...도무지

 

 

노래에 적용하는 것에있어 불편함이 가시질 않았다.

 

 

노래에 집중할 수 가없다는 것이다.

 

 

시간이 필요하겠지..

 

 

 

 

 

 

일본에 온지 5일이 넘어서자 낯선 풍경들이 조금은 편안하게 들어오기 시작한다.

 

 

그리고 참...잘 왔다는 생각도 내 마음 한켠을 어루만져준다.

 

 

바람이 차지만 가슴이 뜨겁다.

 

 

더 무언가를 해가야 하고 배워야 하고 변해가야 한다.

 

 

 

참 우스운 생각으로 여기까지 온것같다. 그 산山 이 있다곤 해도 여기서는 하늘같은 존재라네...

 

 

나같은 건 연통도 다을 수 없다니..

 

 

처음 그의 노래를 들었을 떄보다 더 가슴이 뜨거운 그때였다.. 목구멍에 불덩이를 삼킨듯 몸은 매일 매일

 

 

붕떠있는 그런 기분으로..

 

 

 

 

 

 

 

 

 

레슨시간이 찾아왔다.

 

 

 

선생님께서는 아직도 나에게 너무도 낯선 사람에게 하는 정중한 인사치레를 하신다.

 

 

그래서 더 어렵다...그래서 더 수업에 집중하게 되기도 했다.

 

 

처음엔 내가 어떤 사람으로 보일까...하며 선생님의 시선을 의식했지만, 지금은 많은 걸 내려놓은 상태라

 

 

그런지...뭐...

 

 

한결 마음도 가볍고 .....

 

 

 

그치만 ....시간이 지나봐야 알것같다는 생각을 종일...레슨때 더욱 그런 생각을 한다...

 

 

 

 

수업의 시작은 언제나 그렇듯 두성연습이다.

 

 

그리고 이어서 아래로 점차 내려가는 스케일 연습이다.

 

 

내가 낼 수 있는 가장 낮은 음정을 나는 레슨때 알수 이었다.

 

 

그만큼 낮은 음정을 오랜시간 연습하였다.

 

 

하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단순한 낮은 소리의 개념과는 조금 다르다.

 

 

 

호흡과 함께 이루어지는 후두밸런스와 연결 그리고 연결되는 두성.

 

 

그다음 이어지는 연속되는 하행...하행...하행...

 

 

그리고 다시 또 이어서 상행.

 

 

 

처음에는 호흡이 정말 많이 세어 나갔다..어지러움을 호소하고 싶었지만...그냥 참았다..말이 안통하니...

 

 

(발성에 관한 부분은 어느정도 소통이 가능했지만...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일본어는 사실 거의 알지 못했었

 

다)

 

(일본에서 내가 가장 많이 했던 말은 식당에서 밥을 먹고 나와서 자신있게 하는 "혼또니 오이시가타 고찌소

 

오 사마테시따" 였다)

 

(뜻은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뭐 대충 이런말인데~ 왠지 이 말을 하고 나오면 일본말은 내가 굉장히

 

 잘하는 것 같은 자신감이 붙고 했었다.ㅎ)

 

 

 

호흡이 세어나가는 것이 어느정도 교정이 되니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된다.

 

 

솔직히 밴드 생활을 하면서 참 많은 어려운 곡을 카피하고 하루에 10시간이 넘는 연습을 하면서도 풀리지

 

 

 않았던 숙제가 있었다...

 

 

그건 브릿지(파사지오)연결이 그것이였다.

 

 

 

후두의 안정을 통해 호흡이 안정이 되니 모든 것이 정말..ㅎㅎㅎ 정말 신기하게도 하나! 가 되어버렸다.

 

 

그때 당시 그 느낌을 잃어버리지 않으려고 방에서 누워있다가 몇번을 집밖으로 나와 사람들의 시선이 없는

 

곳에서 연습을 하곤 했었다.

 

 

 

 

그제야 알았다...

 

 

첫 레슨때 두성연습을 시킨 선생님의 의미를...그것이 나를 가늠하기 위함이였는지, 가르침을 위한 것이 였

 

는지는 확실히는 알 수  없지만...레슨이 끝날 때가지의 과정을 면면히 생각해 보면 무엇하나 본질을 위해

 

소홀히 했던 것이 없었던게 사실이다.

 

 

 

선생님께서 가장 많이 지적했던 것 중 하나는

 

 

음정의 상행보다 하행에서부터 시작되는 상행과정이다.

 

 

이는 단순히 감각에 의존할 수 없는 부분이기에 어떠하 스케일 연습을 하더라도 중간에 몇번씩 체크를 하고

 

진행하였다.

 

 

 

 

이 글을 보는 많은 분들은 이것 하나를 꼭 기억했으면 한다.

 

 

고음을 잘 내고 싶으면 저음을 올바로 내라!

 

 

우리의 목(후두)이 저음상태(이 상태는 단순히 힘을 빼고 있는 상태와는 거리가 있다. 연결이 바로 그것이

 

며, 이는 내가 올린 동영상 강좌에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참고 바란다) 에서 '유연한 고정'을 유지하고 있다

 

면 그것이 가장 큰 고음의 핵심이 된다.

 

 

 

저음이 불안하면 고음도 불안하다. 그렇게 후두가 불안하면 호흡도 불안하며, 노래에서 필요한 모든 것이

 

불안해진다.

 

 

이 얼마나 어마어마한 결과란 말인가... 단지 후두의 안정만으로...

 

 

 

두성이 그 모든 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지금까지도 생각하고 있지만, 사람마다의 이해도와 습득에 차이로 그

 

결과는 여전히 차이를 두고 있다.

 

 

 

 

어느덧...

 

 

보컬 레슨은 점차 막바지에 다다르며 나는 큰 낙심을 겪게된다....

 

 

머리가 너무 혼란스러운 이 질문은 나에게 도저히 풀어낼 수 없는 질문이였다...

 

 

바로 노래에 적용이 전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모든 것을 뒤집어야 하나...무엇이 중심에 있는 건가....

 

 

 

To be continude...

 

                                                      written by 이윤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