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강좌


이론강좌

필독! '천기누설' - (번외 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승규
작성일12-08-04 18:50 조회1,116회 댓글0건

본문

노래를 잘 부르려면 목에 힘을 빼고, 배에 힘을 주고 노래하라고 합니다.

 

 

때론 배로 노래해라! 횡격막으로 노래해라!

 

 

말들은 참 그렇듯 하지만 도무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알 길이 없죠.

 

 

 

알고 싶은갸! 진정 궁금한갸아!!

 

 

*^^*  누군가 하늘에서 이렇게 소리지르고 알려줬으면 하는 마음도 저 역시 10대때에는 그러했습니다.

 

 

 

세상 모든 이치가 알고 나면 단순한 법입니다.

 

 

그러나 그 방법이 단순해지기 까지가 힘든 것같네요.

 

 

바디사운드 원장으로 있기 까지 저 역시 수많은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며, 밴드를 이끌고 10여년을 지내왔고

 

 

노래,소리 공부를 적지않은 시간 투자하며 나 자신을 다져나가기 위해 노력해왔었습니다.

 

 

물론 아직도 너무 부족하여 끊임없이 배우고 공부하지만, 제가 지금 보는 시각과 알고 있는 선상에서 바디사운드

 

 

회원분들에게 그 총괄적인 비법을 조금이나마 공개하려고 합니다. (추후에 영상으로 공개하겠습니다)

 

 

 

 

바디사운드를 방문하시고 소리를 공부하는 회원분들에게 단언컨데,

 

 

목에 힘은 빼야하며, 배에 힘은 주어야 합니다.

 

 

이 또한 왠 싱거운 멘트냐 할 수 있겠지만 지금부터 아래 설명을 잘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모든 과정에서 실행하여야 하는 그 이유를 명백히 알아야 하며, 그 연관성까지 이해해야지 만이...

 

 

점차로 쉬워집니다.  명심하세요.

 

 

 

저는 지금부터 계속 짧은 문구를 내던지고 이를 풀어나갈 셈입니다. 그러니 눈에 잘 안들어오더라도...

 

 

그래도 기분좋게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목에 힘을 빼는 방법과 배에 힘을 주는 방법! 그리고 그 이유!

 

 

목에 힘을 빼기 위해서는 우선 어깨와 턱, 혀, 볼근육을 이완시켜야 합니다.

 

 

이를 위한 트레이닝들이 있으나, 우선 큰 개념부터 알아두도록 하죠! *^^* 

 

 

 

우리의 목, 그러니까 성대의 특성은 수축하면서 음정이 나옵니다. 보다 정확히 설명하며 성문이 접지되면서 성대의

 

 

진동은 더하게 된다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실제 큰 소리를 내지르듯 노래를 부를 수 록 더욱 목이 조여오는 것은, 그러할 수 록 성대는

 

 

더욱 벌어지게 되고 그 사이로 공기는 다량을 빠져나가며 외부의 근육들이 경직되게 되며, 목이 조여오고 혈압은

 

 

상승하여 더이상 노래를 부르는 것이 힘들어지게 됩니다.

 

 

 

그런식으로...우리의 몸은 우리에게 말하는 것입니다.  그만 좀 하라고...

 

 

 

그럼 그러지 않으면 됩니다. *^^* 

 

 

즉, 아주 반대로 이행하여 보자는 것이죠.

 

 

그래서 올바른 발성을 저해하는 첫번째! 

 

 

 

혀와 턱, 볼, 어깨 근육을 완전히 이완시킵니다.

 

 

어~ 소리를 내며 입을 가볍게 열었다 닫았다 해보세요~

 

 

어때요? 턱과 혀가 동시에 편안해지죠?  *^^*

 

 

그럼 목에 힘빼는 내용은 우선~ 여기서 일단락!

 

 

 

 

그럼 다음으로 배에 힘을 주는 방법과 그 이유를 알보겠습니다!

 

 

" 선생님...저는 예전 학원에서 배에 힘을 주라고 배워서 배에 힘을 주고 노래하는데...목이 더 아파요...

 

 

더 안올라가고..소리만 커지는 것 같고....집에서 연습하면.....엄마가.. 닥치래요....힝..."

 

 

 

위 사례는 실제 레슨생이 나에게 심경을 토로한 사연입니다. 웃기지만...웃을 수 만은 없는 여러분들의 친구이자

 

 

형, 동생 오빠의 이야기일 수 도 있죠. 그래도 웃기면 한번 크게 웃고 넘어가겠습니다....저도 사실 "닥치.."부분에서 

 

 

웃어버렸으니까요...

 

 

 

에헴...

 

 

 

이렇듯 배에 힘을 주면 더 목이 경직이 된다고 하는데....도대체 왜 배에 힘을 주고 노래하라고들 하는 것일까요?

 

 

 

지금부터 여러분께 드리는 제 설명을 평생 잊지말고 잘 읽고 기억해 두길 바랍니다!

 

 

 

배에 힘을 주는 이유 를 모르면 이는 오히려 '독' 이됩니다.

 

 

배에 힘을 주는 이유는 목에 힘을 빼기위해 우리 몸에서 행하는 물리적인 '방침'이다.

 

 

호흡을 들이쉬고 배에 힘을 가할 경우 횡격막은 폐장에 있는 숨을 밀어내게 됩니다.(횡격막과 복벽은 상호작용근)

 

 

이때....

 

 

이때....윗 사연의 레슨생은...

 

 

혹은....여러분 그 누군가는....

 

 

'배에 힘' 을 주면서 '목에도 힘'을 주었을 것입니다.

 

 

 

다시 포괄적으로 설명하면  힘을 줄 곳은 '배'  힘을 뺄 곳은 '목'

 

 

 

 

앞서의 설명과 같이 배에 힘을 준다는 것은 우리 몸에서 호흡을 밀어준다(지지해준다)는 것으로, 이때 성대

 

 

주위근육이 이완되어 있다면 온전한 성대 진동과 함께 성문의 접지(성대 닫힘)는 이상적으로 좋아지는 것인데,

 

 

모든 기관에 힘을 주게 되니...

 

 

이는.....똥 싸면서....힘줄때...누군가 갑자기 노크를 할 경우 "사람있어요!" 라고 소리치는 목소리와 무엇이 다르겠

 

 

습니꺄.. 웃기면 또 웃고 넘어가죠..

 

 

 

그렇다면 가볍게 또 결론을 던져보겠습니다! *^^*

 

 

 

목에 힘을 빼고 노래하기 위해 배에 힘을 준다!

 

 

 

뭐...나름 나쁘지 않은 결론입니다.

 

 

하지만 이 글에는 헛점이 하나 있습니다.

 

 

과연 그럼 어떻게 음정이 나오는 걸까요?  무슨 원리로?

 

 

"아니! 힘을 빼라고 해서 빼기는 하는데 어떻게 소리를 내면서 고음을 내라는거야? 말이 쉽지~ 이양반아~"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도 더러 계실 수 있겠죠~? *^^*

 

 

 

이렇듯 이 글을 써내려 가면서도 과연 회운분들께서 이 글을 보시고 어떤 결과를 보일까 생각해보면 위의 푸념이

 

 

 나올 수 도 있을 것 같습다.

 

 

 

그래서 우선 배에 힘을 주고 노래하기 전!

 

 

 

여러분은 '목에 힘을 빼는 훈련'  을 실시하여야 합니다.

 

 

바로 목에 힘을 빼는 훈련에서 음정을 운용하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이는 우리의 목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목을 편하게 유지할 수 록 소리의 길은 고음의 길로 열린다는 것으로

 

 

이때 음정의 변화하며 트레이닝을 실시하게 됩니다.

 

 

그 방법은 또한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혀, 턱, 소리낼 때 우리 몸이 갖추어야 할 자세, 유념사항 등을

 

 

우선 익히게 됩니다.

 

 

그러므로 복부의 압력을 통해 호흡을 받쳐 줄때, 릴렉스가 준비된 성대는 건강한 닫힘의 변화를 갖게되며

 

 

높은 고음도 무리없이 소리낼 수 있게 되는 것이죠.

 

 

그러니 목에 힘이 빠지지 않은 상태에서 배에 힘을 주고 노래하라고 하는 것은 다시 말씀 드리지만, 똥싸는

 

 

힘주면서 노래하라는 것과 같죠..(표현이 더러워서 죄송합니다)

 

 

 

그 연습방법들 이 바로 립트릴, 허밍, 발음스케일 등이 있습니다. 물론 이 방법만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선생님들마다 본인 스스로 계발하고 배우신 방법들이 다양하니. 그러니 우리 선생님은 왜 저거 안가르쳐

 

 

주시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럼 어느정도 모든 체계들이 왜 그렇게 이루어져야 하는지 그 연관성이 이해가 되셨나요?

 

 

글로 피아노를 못배우고 글로 태권도를 못배우듯, 노래도 마찬가지 입니다.

 

 

하지만~ 여러분께서 차분히 이 글을 중복하여 보시면서 이해를 하나씩 해나가신 다면 앞으로 제가 영상으

 

 

설명을 드릴때 보다 어렵지 않게 이해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Written By - 이윤석(Rock Lee)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